(CNB=권이재 기자) 수영구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 및 실생활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 최초로 지역내 시내버스 승강장 및 도시철도 역사 출구에 도로명판을 2015년 3월중에 설치를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위치찾기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지하철 역사 출구에 주민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명판을 43개소에 설치해 지하철 이용 주민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 버스승강장 1백3개소에 도로명 주소를 표기해 버스 이용 주민들에게 위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를 이용해 대주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주요교차로 및 학교주변 등에 도로명 표기 보도석을 연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주민들의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로명 안내시설 확충과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 바르게 읽기' 에 초점을 맞춰 각종 행사와 연계한 주민 참여형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