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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 타파, 성과내는 부서가 우대받는 평가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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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21 01:19:09

(CNB=권이재 기자) 민선6기가 본격 추진되는 2015년은 성과관리 제도가 시행 된지 10년이 되는 해로, 부산시는 기존의 방식에서 완전히 틀을 바꾸는 새로운 방식의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시정조직을 일자리 창출중심, 성과중심으로 이미 개편·시행했으며, 성과관리제도의 핵심인 전략관점을 기존의 4대 관점(고객, 프로세서, 재무, 학습·성장)에서 일자리 창출관점을 신설, 총 5대 관점으로 구성했다.


이윤을 창출해내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공직사회의 다양한 업무를 동일한 틀에서 평가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결국은 연공서열식의 기준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부산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과위주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부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지표개발과 개발된 지표의 고도화, 일자리 창출관점 신설 등의 주제를 갖고 부서별 개별지표에 대해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20여회 개최했다.


일반적인 시정업무 추진은 과장급의 목표로 선정, 추진토록 구성했으며, 실·국·본부장급 이상의 목표에는 시정전략사업을 전격적으로 반영, 어렵고 힘든 사업이나 그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서부산글로벌시티 조성사업 등)을 실·국·본부장 책임하에서 별도 관리해 성과를 거두고자 한다.


전략사업 평가는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부산시의 도전적인 사업으로 구성되며, 평가는 달성도 평가와 함께 지표달성을 위한 노력도 등 정성평가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공통지표, 부분지표, 가감점지표등 부서 고유업무추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지표들을 과감히 정리해 성과평가가 실적창출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평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런 전략체계 변경과 성과위주의 평가는 기존의 평가방식 및 업무에 익숙해 있는 조직내부의 반발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공직자 스스로가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코자 하는 각오가 반영된 계획인 만큼 부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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