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경찰청 제공)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8일 경기지방경찰청 5층 강당에서 치안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5년 보안협력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미래 통일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탈북민을 자문단으로 참여시키고 피해자 보호 분과를 신설하여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책제언을 경청하는 자리로 이미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의사·공무원·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0명을 중심으로 수요자 참여의 탈북민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탈북민 자문위원은 탈북민 범죄피해자 보호에 자문단을 참여시켜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정책에 감사를 표하였고 새롭게 위촉된 박선규 성균관대학교 학생처장 등 위원들과 탈북청년의 대학 입학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종양 경기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의 입장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진심으로 그들을 도와주는 실질적 정의 구현을 통해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기경찰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