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3.19 17:47:14
새누리당 이강후 국회의원(원주을)은 오는 2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도 내 유력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외투기업-강원도 우량기업 마케팅·투자 협력 상담회를 연다.
KOTRA의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과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자금과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기업과 연결해주는 외국인투자유치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이강후 의원이 후원한다.
앞서 이 사업을 통해 퀄컴사와 존슨앤존슨사의 국내 R&D센터 설립을 비롯해 GE, 노바티스사의 대규모 對韓투자 등 성과를 낸 만큼 도와 원주권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후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 의료기기 산업을 포함한 도내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외자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투기업-강원도 우량기업 마케팅·투자 협력 상담회에는 한국이토추, 엠벤처투자, 트리니티 에퀴티 파트너스 등 유력 기업들과 강원도내 우량기업 30여개사, 글로벌기업, 투자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