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19일부터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 및 교육공동체 역할 제고를 위해 교육수요자가 요구하는 '2015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 단위학교 교육환경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으로 학부모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단위학교를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을 실시한다.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접수 결과 총 10교(명산초, 백합초, 옥동초, 개운초, 동백초, 옥동중, 야음중, 학성중, 문수고, 삼일여고)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1천3백7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자녀 지도에 필요로 하는 인성함양을 비롯해 학교폭력예방, 자녀와의 의사소통, 미래직업세계변화, 진로지도, 학력향상 지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5강좌) 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10강좌) 을 실시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해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