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사랑 유치원 돌봄교실' 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실시해 온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은 연중 아침·저녁·토요돌봄 등 점진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좀 더 쾌적한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돌봄강사 유자격자를 채용하는 등 제반여건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돌봄프로그램 구성으로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 지역은 학부모 실수요에 따라 공립 9개원, 사립 20개원에서 아침돌봄이 운영되며, 사립 17개원에서 저녁돌봄, 사립 2개원에서 토요돌봄이 운영된다.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은 아침돌봄은 오전7시~9시이며, 저녁돌봄은 오후6시~10시이다.
부모가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를 대하듯 '아이사랑 유치원 돌봄교실' 을 통해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학부모는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아침은 물론 저녁 늦게까지 안전하고 알찬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채홍 교육장은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장학지도를 더욱 강화해 '아이사랑 유치원 돌봄교실' 의 내실을 다져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