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6개 안전망단체와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가 시작되는 3월은 시기적으로 학생들 간의 다툼, 비행, 일탈행동이 많이 발생하므로, 교육청은 사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망단체와 협조해 순찰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순찰에 참여하는 단체는 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법무부 법사랑위원 울산지역연합회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해병대전우회울산광역시연합회 ▲한국전통무술총연합회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 ▲(사)청소년선도위원회 등 6개 단체이다.
시교육청은 각 단체와 협의를 통해 합동 순찰 일정을 정하고, 교육청 직원 1명씩을 각 단체에 배정해 학생지도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단체별로 정기적으로 학생생활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시기적인 특성을 고려해 순찰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적극적인 합동순찰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