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일자리창출 실무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상구는 지난 2월 구청, 복지관, 인력개발센터, 경제진흥원, 고용센터 등 14개 기관 29명의 일자리창출 관련 업무 팀장급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자리 사업추진 총괄반·전담반·지원반으로 편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기존 일자리 시책 개선 및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게 되고, 회의결과 발굴된 시책에 대해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와 이근호 부산인적자원개발원 산업인력센터장의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
분기별 회의를 통해 실무자 위주의 구체적으로 실효성 있는 토의로 신규 일자리 시책 발굴 및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며, 그 첫번째 회의를 오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상구는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개척단 및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확대 운영,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발굴 추진, 대학·에너지과학고 등 관내 학교의 취업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 실무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시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