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7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유니세프 금정구 후원회 창립 총회' 를 개최했다.
'유니세프 금정구 후원회' 는 금정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도시로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의 후원사업을 펼치고 지역사회 내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사업에 동참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됐으며 회원은 의료인, 종교인, 기업인 등 20명이다.
이날 총회에는 원정희 구청장을 비릇해 유니세프 금정구 후원회 이상규 회장과 회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위촉장 수여 및 회칙 제정 등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상규 회장은 "오늘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유니세프 활동 홍보와 유니세프 후원금 모금 사업 지원, 아동권리 옹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며 사랑의 나눔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2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도시 협약 체결후 아우인형 전시회 분양사업, 스마일 나눔콘서트 및 걷기대회 등을 통해 유니세프 기금 전달 등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유니세프 작은도서관 개관,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방문, 유니세프 청소년 모의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장 모범적 협력도시 사업을 한다는 유니세프의 찬사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