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18일 수원축협이 조성중인 화성시 화성호 조사료 전용 재배단지(200㏊) 간척농지에서 동계조사료 춘파재배 확대를 위한 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경기도 축산담당 공무원, 조합장,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보리를 파종했다.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화성호4,5,6공구 430ha, 시화2,6공구 380ha 등 총 810ha를 임대해 동·하계 사료작물(호밀,청보리,갈대,총체벼,수단 등)을 재배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등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오경석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 및 한·미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조사료 생산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고품질축산물 공급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