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위원장은 이날 "2015년 정개특위가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온전히 실현하고 공직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역사적인 장이 되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치발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폭 넓게 수렴하는 절차를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 및 정치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개특위는 최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현행 '3대1'인 선거구별 최대·최소 인구편차 기준을 '2대1'로 조정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정개특위 위원으로는 새누리당 정문헌 김회선 김명연 경대수 박민식 여상규 박대동 김상훈 민현주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박영선 유인태 백재현 김상희 신정훈 김윤덕 박범계 김기식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