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한국TOEIC위원회는 17일 강원대에서 재학생 영어 능력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강원대는 최신시설의 강의실 33개를 선정해 정기 토익시험 공식 고사장을 개설하고 토익 스피킹 센터를 설립해 타 대학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한국토익위원회는 강원대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토익, 토익 스피킹 무료 특강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강원대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토익을 실시해 졸업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토익과 토익스피킹 응시료 일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춘 학생처장은 "다변화 되고 있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양 기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