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3.17 11:14:40
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는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이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16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김포우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승영 서장 및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무료상담과 진료비 혜택,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발생 시 긴급피난처로 이용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또한 정신적 트라우마 등으로 고통스러워할 때 정상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윤승영 서장은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더욱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해 노력하여 피해자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