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3.16 19:01:22
(CNB=최원석 기자)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부산지역 호스피스·재가암환자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부산지역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약 150여명)로,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해 교육과정 수료 시 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 23일까지이며,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전화 051-240-7956, 팩스 051-240-789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당일 현장 등록 불가)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수강료 1만원, 교재·중식 제공)
한편 지난 12일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밝힌 최우수 호스피스 의료기관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해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외 13개 기관이 최우수 호스피스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