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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1951개 어린이집 CCTV 설치비 지원 신청 쇄도

3월25일까지 추가 신청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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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3.16 17:45:00

▲16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경기도내 1951개 어린이집, CCTV 설치비 지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부모들의 맘 헤아려 한발 앞서 CCTV 설치비 지원 나서

남경필 도지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위해 최우선 지원 확대해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라이브 앱 CCTV 뿐 아니라 일반 CCTV 설치비용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까지 도내 1951개 어린이집이 CCTV 설치비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브리핑룸에서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시군을 통해서 1차 신청 마감된 CCTV 설치비 신청에 모두 1951개 어린이집이 참가했으며 도는 이들 어린이집에 17일까지 모두 25억 3000만 원의 설치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도 전체 어린이집의 45%에 해당하는 5946개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완료, 또는 지원이 확정됐다는게 박 국장의 설명이다. 

박 국장은 "경기도에는 현재 1만3258개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 중 이미 CCTV가  설치된 3347개 어린이집과 올해 CCTV 설치가 확정된 648개 국·공립 어린이집, 이번에 설치비가 지급된 1951개를 더하면 총 5946개 어린이집에 CCTV 설치가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648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비를 합쳐 8억 4200만 원의 CCTV 설치 예산 지급을 완료한 바 있다. 경기도는 미신청 어린이집이 있는 것을 감안해 오는 25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보육대책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라이브 앱 CCTV 뿐 아니라 일반 CCTV 설치비용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미 예산이 확보돼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외에 희망하는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지원하겠다. 관련 예산은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21억 원을 지원한다” 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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