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침체되고 있는 성남지역 경제를 살리기위해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비교견학을 나서는 등 발벗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내일부터 열리는 제210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타 시의회 및 시설의 의정활동과 우수사례 등을 비교견학을 했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충주시의회, 충주 전통재래시장 및 충주산업단지를 방문해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대표하는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시의회간 우호를 증진키로 했다.
특히 상호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의견을 나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충주 자유시장 및 무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성남시와 충주시의 재래시장 운영상황, 활성화 및 상인회 자립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대안)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 산업단지를 방문해 운영상황 및 자립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이를 소관위원회 활동에 접목하고, 의원 상호간 다양한 의견 청취와 대화를 통해 화합을 도모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금번 비교견학은 제210회 임시회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 및 지역경제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