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부산혁신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미래지향적 교육디자이너 양성사업단 및 부산교대부설 생태도시농업연구소와 환경·자치연구소의 지원으로 부산혁신학교 성장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수업혁신, 교육과정혁신, 학습, 상담, 텃밭교육, 자유학기제, 학교경영, 유치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부산교대부설 연구소를 중심으로 에너지·기후교육, 문화예술, 학부모교육 등의 지원체제를 구축·지원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부산혁신학교 성장지원 사업을 위해 기관별 전문가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각 영역별로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았다.

진행 방법은 영역별로 희망 학교와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소통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혁신학교 성장지원 사업에는 수업, 교육과정, 학습, 상담, 텃밭교육, 에너지·기후교육, 문화예술, 학부모교육, 자유학기제, 학교경영, 유치원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혁신학교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며 “이런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혁신학교가 배움의 교육공동체로 함께 성장해 행복의 꽃을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