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 임정덕 상임감사위원이 최근 본사 및 전국 7개 사업소를 순회하는 적극적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
‘적극적 청렴’은 그간 안주고 안받기 식의 ‘소극적 청렴’과 법과 절차에 국한된 기계적 청렴을 뛰어넘어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의 체질과 문화를 바꾸는 창조적 청렴활동이며, 공정한 생각(Fairness)과 정직한 청렴(Integrity)를 통해 최종적으로 혁신적 성과(Efficiency)를 이끌어내는 혁신활동으로 남부발전을 넘어 공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활동이다.
청렴특강은 본사 및 사업소를 순회하며 적극적 청렴에 대한 전직원의 공감대속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추진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전직원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임정덕 상임감사위원은 “‘나는 공정한가?(Am I Fair?)’라는 물음에 스스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어야 하고, 정직한 청렴으로 혁신적 성과를 얻어내면 결국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글로벌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전직원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했다.
남부발전 감사실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한데 이어 적극적 청렴 TF를 구성하여 전사 및 개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사 확산 노력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640개 공공기관 중 청렴도 전체 1위 및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해 대한민국 청렴대표기업을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