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 ‘2015 서울 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 모색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환원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위는 모토쇼 홍보물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에센모토쇼를 함께 홍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요식업체의 정보를 조직위에 제공하여 모터쇼에 입장하는 120만여 방문객들이 주변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토쇼는 자동차에 접목된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모토쇼 이후에도 고양시와 조직위는 고양시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서울 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 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