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3.12 20:26:49
(CNB=최원석 기자)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투자자(실질주주)는 1626만명, 중복 실질주주 제외 시 442만명(법인포함)으로, 전년대비 39만명(8.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질주주 442만명 중 개인주주는 437만명(98.9%), 이어 법인주주(1만9천, 0.4%), 외국인주주(1만6천, 0.4%) 순이며, 보유주식수는 개인주주 267억주(48.4%), 법인주주 210억주(38.2%), 외국인주주 72억주(13.0%)로 집계됐다.
실질주주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는 법인주주 111만주, 외국인주주 46만주, 개인주주 6천주 순으로 기록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실질주주가 19만35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에스케이브로드밴드의 실질주주가 6만5670명으로 가장 많았다.
개인 실질주주는 남성의 비율(59.8%)이 높고, 지역별로는 서울(30.8%) 및 경기도(21.6%)가 다수를 차지했다.
1종목 보유 실질주주가 약 198만명(44.9%)으로 가장 많았고, 10종목 미만 보유 실질주주가 약 417만명(94.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