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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민자녀 지원사업은 전형적인 좌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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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5.03.11 13:27:26

▲홍준표 경남지사(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경남지사는 11일 “경남에서 새롭게 실시하는 서민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전형적인 좌파정책”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무상급식에 지원하던 예산을 서민계층 자녀의 교육격차를 없애기 위한 지원 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도가 9일 발표한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작년 통계청 발표자료에서 나타났듯이 부유층 교육비가 서민층의 8배나 된다는 교육 불평등 현실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진 자의 것을 거둬 없는 사람들 도와주자는 것이 진보좌파 정책의 본질”이라며 “그렇다면 보편적 복지는 진보좌파정책과는 어긋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세금을 거두어 복지가 필요한 서민 계층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는 선별적 복지가 진보좌파정책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지사는 또 “정책의 판단 기준은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이익에 있다”며 “국민의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이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공부보다 급식에 매몰돼 있는 진보좌파 교육감의 편향된 포퓰리즘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정된 예산으로 정책 우선 순위에 맞추어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국민의 돈을 관리하는 지도자의 자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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