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연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연제랑(이하 '연제랑')과 함께 오는 12일 거제4동 일대를 돌아보며 '우리마을 바로알기' 를 추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본격적 활동을 펼친다.
'우리마을 바로알기' 는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연제랑' 의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회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며 △여성친화적 개선요소 찾기 △생활공감 시책 발굴 △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2014년부터 연산5동, 거제3동, 연산1동에 이어 4회째인 '우리마을 바로알기' 는 그동안 △보행불편사항 △어린이 통학로 위험요소 △안심마을 추진현황 등을 점검, 60여건의 구민불편사항을 개선 요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활현장에서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모니터링하여 행정기관의 눈길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을 채워주는 가교역할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제구 관계자는 "우리마을 바로알기 추진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가족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2012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로 지정된 이래,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추진과 미래비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