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민선 6기 당면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T/F) 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단위 프로젝트 및 현안시책의 성공적 추진이 절실하고 그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시점임에도 조직의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 방향 설정이 모호하고 추진력이 미흡한 문제가 노출됨에 따라 분야별 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시책 및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업무는 경감하되 업무 집중도는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정부 시책 및 군정방향과 동향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횡성군 현안추진 TF는 기획감사실 소속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사무실은 군청 본관 1층 규제개혁추진단 사무실 내에 마련된다.
아울러 TF 인력충원은 행정 6급(1), 행정 7급(1), 토목 7급(1)은 오는 20일 기한 내 인사발령하고 디자인과 도시계획을 담당할 임기제 공무원은 향후 자체 충원계획에 의거해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할 방침이다.
현안추진 TF의 본격 운영이 시작되면 섬강 감성문화마을 조성사업, 아름다운 역사 만들기 사업 등 군 지휘부의 업무 지시에 따른 현안시책 및 프로젝트 진행을 담당하게 되며 돌발적인 현안 등 지휘부 지시를 받은 당면과제와 관련부서와 협의된 별도의 현안 사업에 대한 컨설팅 또한 담당할 전망이다.
한편 정병무 기획감사실장은 "현안 및 프로젝트의 실행계획 수립과 사업 적정 시점의 업무 이관 문제 및 지속적인 협의와 조정을 통한 업무 한계 설정 등 조직이 자리 잡을 때까지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횡성군의 거시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수립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