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지역 SW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지역SW성장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SW성장 지원 사업' 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총 5개 분야(인력양성, 마케팅지원, 기술지원, 네트워크 구축, 창업지원)에서 IT/SW기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지난해 보다 4천1백만원이 증액된 4억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SW진흥기관을 운영 하는 전국 18개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2015년 지역 SW성장 지원 사업은 총 7억 8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기업 정보화 구축 지원, ▲맞춤형 IT인력/기술 지원,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 ▲IT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SW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울산지역에 소재한 SW기업 30개사에 총 6억 4천7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지원 기업은 25.9%의 매출 성장률과 3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SW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7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 결과 특허 등록 6건 등 총 8건의 인증을 취득했고, ㈜아이티스타는 한국 SW품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SW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도 큰 산업이다" 며 "앞으로도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역 SW산업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SW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