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시청)
8일 시에 따르면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강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말까지 진행되며 3월 현재 그림 작품 9점, 도자기 작품 5점 총 14점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 작품 수는 앞으로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시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교체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설 전시를 통해 매월당 김시습의 얼을 담고 있는 고전적 분위기의 기념관에 정물화·풍경화·추상화·도자기 등 현대적 미술 작품이 더해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 "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의 저자이자 조선시대 생육신이었던 매월당 김시습을 기리며 그 얼을 선양하기 위한 김시습기념관은 매주 월·화요일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