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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모두의 관심이 테러를 예방한다.

인제경찰서 경무계장 문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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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3.06 13:43:46

얼마 전 서울에서 미국대사에 대한 흉기 난동 테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테러는 반인륜적·반문명적 행위로 이 땅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하며 “공공의 적”인 테러 예방을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은 우리에게 그렇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도, 경각심을 일깨워 주지도 못하고 있다. 설마 우리나라에 테러가 일어나겠는가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대사 테러 사건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에 대해 안전한 국가라 할 수 없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테러에 대한 지식을 갖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서도 국민 개인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테러 유형별 대응요령으로 먼저 사제 폭발물을 살펴보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가방, 장난감, 책, 전화기 등으로 위장할 수 있다. 

만약 그러한 가방, 책, 장난감 등이 수상하면 함부로 건들지 말고 신고해야 하며, 또한 수신자가 없거나 이상한 냄새 또는 시계 소리가 나는 등 폭발물로 의심되는 우편물은 개봉하지 말고 신속히 우편물 주변에서 대피해야 한다.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효율적,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찰에 대테러 업무를 총괄하는 대테러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많은 범죄의 예방과 범인의 체포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왔다. 의심이 드는 상황이나 사람, 물건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112"로 연락하도록 하자.

인제 경찰서 경무계장 문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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