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올해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대행 면적을 5만3000ha로 확대키로 하고 신규농기계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강원농협은 지난해 농기계를 활용해 4만6000ha 면적의 농작업을 대행해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줄여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트랙터152대와 콤바인2대, 이앙기30대 등 농기계 184대를 공급했고, 올해 농기계를 신규 취득해 총 1326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기계은행은 농촌의 고령화ㆍ부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원농협은 이와 함께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지역본부에서 도내 농기은행(농기계)담당자 및 서비스센터 기술요원 대상으로 농기계은행 사업추진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농협 관계자는 "농기계은행사업의 이해증진을 통한 사업활성화 및 농기계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사용 증가에 따른 농기계순회수리활동 강화 및 농기계 사고예방 등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