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4일 아침 제21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위해 사우동 사우사거리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무심히 지나갈 수 있는 안전불감증을 청산하고 시민들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를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시공무원 및 김포소방서, 김포도시공사, 전기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많은 유관기관과 김포시자율방재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빙기로 얼었던 연약 지반 침하가 예상되므로 공사 현장 및 생활주변의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위험요인 발견시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1588-3650)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