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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무주군수 일일 기장군수 된다

·기장군-무주군 간부공무원 교환근무의 일환으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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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05 08:40:09

(CNB=권이재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월 29일~30일 양일간 기장군수와 기장군 간부공무원이 무주군을 방문해 교환근무를 실시한 것에 이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은 무주군수와 무주군 간부공무원 4명이 기장군을 방문해 교환근무를 실시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오는 6일 오전 기장군청으로 출근 후 간부회의를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게 되며, 이후 기장군 현안업무보고와 함께 기장군의 교육·경제·수해복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일일 기장군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 부서장 4명은 하루 앞선 5일 기장군에 도착해 관련부서 업무를 참관하고, 관련 사업현장을 방문하며 1박 2일의 교환근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간부공무원 교환근무제 실시' 는 지난해 11월 양 기관의 공식협의체인 '행정교류협의회' 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자매도시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 기관의 우수시책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지난 1월 기장군수와 기장군 간부공무원이 무주군을 방문해 교환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교환근무가 된다.


기장군과 무주군은 1996년 7월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영·호남간의 역사적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의 문을 연 이후, 문화관광·농업기술·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의 노력들이 최근 '행정교류협의회' 의 개최를 비롯해, '재난복구지원 협약' 체결, '간부공무원 교환근무제' 시행 등의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교환근무 시행이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의 지속성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야 한다" 며, "교환근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향후 교류 대상을 실무자까지 확대해 교류 성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설명절을 앞두고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정관신도시와 기장군청에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됐으며,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동부산 롯데몰 지역특산물 매장(농협위탁 운영)내 무주군 지역특산물의 입점과, 기장군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센터에 무주사과 등의 납품을 추진하는 등 양 도시간의 경제적인 교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간부공무원 교환근무' 는 분기별 1회씩 양 도시에서 순환해 시행되며, 제3차 교환근무는 2015년도 5~6월 중 무주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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