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새학기를 앞두고 지난달 12일 중·고교 진학 자녀를 둔 통합사례 관리대상 8가구에 대해 진학생 자녀의 교복구입비 전액 1백4십1만5천원을 연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한 북구 부산보습학원연합회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민관기관과 연계해 이웃을 돌아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지원이 됐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매년 민간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북구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25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273회에 걸쳐 2천3백9십9만3천원을 지원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어려운 가정의 복지를 위해 후원에 참여한 업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함께 동참해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원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