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북구 보건소(이정화 소장)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 건치 유지를 위해 바른 칫솔질 생활 습관화를 유도하고 지역 구민의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하루 3회 칫솔질이지만 오히려 올바르지 않은 방법은 잇몸손상은 물론 충치나 치주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을 착안, 지난해 올바른 칫솔질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 이미 게재해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북구청 민원봉사실과 주민자치센타 스크린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동영상 홍보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공익사업인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은 매년 3·6·9·12월 2(齒)일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칫솔교환주기를 홍보하는 행사로서 북구에서는 이를 적극 반영해 관내 시범지역을 선정해 '점심 식사 후 칫솔질생활화' 라는 구호아래 3개월에 1번씩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 교체 주기 안내, 칫솔 고르는 방법 등 교육을 통해 주민 호응도와 사업성과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이정화 소장은 "평소 자신의 구강관리에 올바르지 못했던 습관들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른 건강행태 정착화로 100세 건강수명과 발맞춘 치아건강 100세 건치를 유지할 수 있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범지역에 대한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