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울산박물관의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나는야 철기공방 대장장이' 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 HAPPY WEEKEND' 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가족 HAPPY WEEKEND' 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상설전시와 연계해 건전한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철기유물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파라핀을 활용해 철기유물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로, 40명(가족 포함) 이내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선사시대 이래 철기 문화가 서린 울산의 철기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파라핀으로 철기유물모형을 만드는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고 울산 지역사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052-22-4766), 전시교육팀(052-229-47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