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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고용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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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3.04 14:17:39

▲CJ대한통운이 ‘2015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4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시상식 행사에서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왼쪽)과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4일 ‘2015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국가·사회와 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형 물류 사업의 개발과 실천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택배 사업은 공유가치창출형 물류사업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23개 시·구 지역에서 53개의 실버택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00여명의 시니어들이 배송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카트와 자전거 220여대를 장비로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회사 측은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시장 집화사업, 시니어 도슨트가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재와 명소를 설명하는 관광상품인 ‘이바구 자전거’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해 우리 사회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식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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