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수영구에서는 201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찾고! 듣고! 돕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저소득 차상위계층 전수조사' 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차상위계층(잠재적 빈곤계층) 전수조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7월 기초생활보장법 확대에 앞서 적용 대상자 발굴 및 안내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자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수영구 관내 거주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으로 전수조사를 이미 실시한 망미 1동을 제외한 9개동 1천3백여세대이며, 동 복지담당자가 조사기간 동안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복지욕구를 파악, 기초수급신청, 긴급지원 등 공공 복지 자원을 하게 되며 희망플러스단과의 연계도 도모한다.
한편, 수영구에서는 차상위계층 전수조사를 위해 부재중 방문안내 스티커 와 복지담당자 실명제를 위한 우리집 복지주치의 스티커를 부착해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담당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