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동안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창조정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조정책과정' 은 창조시정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5급 이상 간부들에게 국정철학 이해, 지역경제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인문학 소양과 과학적 사고 등 기초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둔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도형 연구위원의 '지역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신국조 유니스트 교수의 '창조경제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울산발전연구원 황시영 원장의 '융합비즈니스의 개념과 추진전략', 다산연구소 다산아카데미 김학재 대표의 '다산의 융합과 창의정신', '다산의 리더십', 서정욱갤러리 서정욱 관장의 '미술로 보고 느끼는 창조 혁신', 그리고 현장학습으로 짜였다. 현장학습은 울산대교 추진현장을 방문해 보고, 느끼고, 소통하는 참여학습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창조정책과정' 은 인문학적 지혜와 지식을 제공해 사고의 유연성·창의성·감수성을 높이고, 과학이 융합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과학적 합리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앞으로도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 창조인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