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정비 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1개 노선, 46㎞ 규모의 '2015년 숲길 정비 사업' 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정비 노선은 생활권역 숲길 함월산 등 9개 노선(24㎞), 산악지형 숲길 신불산 등 2개 노선(22㎞) 등이다.
시는 새로운 숲길 조성보다는 기존 노선의 훼손 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훼손 및 유실이 큰 구간의 경우 데크, 목계단과 편의시설, 안내시설 등을 설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연중 접수해 정비에 나서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