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3.03 23:17:28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가 오는 5일 오전 10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국가직업능력개발 정책 수행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위원회의 실무에 관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이날 출범하는 부산인적자원개발위 분과위원회는 부산 최초 ‘직업능력개발 거버넌스’로 인력수급 분과위원회, 산업·인적자원개발 분과위원회, 훈련·고용연계 분과위원회, 지역전략산업 분과위원회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에는 산업계, 교육계, 유관기관, 고용 전문가 등 직업능력개발 관련 전문가 10여 명, 총 40여 명이 참여해 부산지역 직업능력개발 및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 출범식은 류장수 부산인적자원개발위 선임위원(부경대 교수)의 사회로 부산인적자원개발위의 역할 소개 및 분과위원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유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가진다.
워크숍에서는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의 축사를 비롯해 박우근 부산시 일자리창출과장, 이병성 고용노동부 서기관, 홍정우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팀장의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 방향, 일학습병행제의 기대효과 등의 주제발표와 유관기관들과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