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3일 삼겹살(3.3)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한 이날 행사는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원주축협 하나라마트는 삽겹살 100g을 기존 1780원에서 50% 할인된 890원에 판매했고, 춘천철원축협은 30% 할인된 1260원으로 소비자를 만났다.
또 강원양돈농협은 오는 5일까지 삼겹살은 25% 할인된 1480원에, 목살은 17% 할인된 1650원에 각각 판매한다.
조완규 강원농협본부장는 "축산물 데이 마케팅을 통한 국산 돼지 한돈의 인지도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한돈 소비패턴 변화와 저지방부위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돼지고기 소비 확대로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