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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에 등장한 추억의 버스 안내도우미

예약 버스제 운행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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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5.03.03 17:11:27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을 해소했던 7080 추억의 버스 안내도우미가 당진시내버스에 등장해 노약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당진시에 따르면 우선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와 관광홍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송악읍 한진리와 내도리, 석문면 3개 노선에 안내도우미 4명이 교대로 탑승해 승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무거운 짐을 들어주거나 버스비 계산을 도와주고, 눈이 어두운 승객들을 위해 휴대전화를 대신 걸어주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승객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말동무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탑승했을 때에는 당진시의 대표적인 볼거리와 먹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해 주는 관광 가이드 역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당진시는 같은 날부터 대중교통 이용 불편지역인 대호지면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일종인 ‘해나루 행복버스’시범운행에도 돌입했다.


‘해나루 행복버스’는 대호지면 마중리, 출포리, 조금리, 송전리, 사성1리를 대상으로 운행되는데, 주민이 출발 1시간 전에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집 앞이나 전용 승강장으로 찾아와 버스 운행이 많은 정미면 천의리나 대호지면 운행대상 마을까지 태워다 주는 방식이다.


당진시 교통과 관계자는 "안내도우미는 어른들에게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이에게는 생소하고 신기한 과거로의 여행을 선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나루 행복버스는 예산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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