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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 3월 5일 해수욕장 일원

대보름달에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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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03 09:38:19

▲(사진제공=해운대구)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중 강강술래

(CNB=권이재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정월대보름인 3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3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 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다.


오전 11시 백사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소망기원문 쓰기' 와 부산민속연 사랑의 벗에서 주관하는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민속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민속체험장, 길놀이, 달집태우기, 월령기원제, 사물판굿,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4시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 '온천전설 무용극' 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거리 퍼레이드에는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신라 진성여왕 피접행렬 재현,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는 취타대, 만장기를 든 기수단, 민속농악단 등이 뒤를 잇는다.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6시 2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높이 10m의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같은 시간 해운대 앞바다에서는 '오륙귀범' 이 재현된다. 오륙귀범은 먼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갈매기의 환영을 받으며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어선들의 풍경을 지칭하는 말이다. 예부터 수려한 해운대의 여덟 가지 풍경으로 꼽은 '해운팔경' 중 하나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 아래 해운대달맞이민속보존회의 축하공연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대동놀이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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