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정구) '콘텐츠코리아 랩 금정서브 센터' 내부

(CNB=권이재 기자) 금정구는 대학로 젊은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녹여 낼 '콘텐츠코리아 랩 금정서브센터' 가 오는 3월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앞 대학로(금정등기소 맞은편)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 랩 금정서브센터' 는 212㎡의 면적에 네트워크실, OA실 등을 갖추고 젊은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 컨설팅, 마케팅 등 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코리아 랩' 공모사업에 부산시와 금정구가 공동으로 참여해 부산시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 인프라와 금정구 대학가 주변의 폭넓은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부산을 새로운 창조문화도시로 만들어 갈 사업으로, 2018년까지 국비와 시비 총 1백억원이 투입된다.

금정서브센터는 예술공연지원센터, 음악창작소(6월 개소 예정)와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창작가들 간의 정보교환과 네트워크 구성이 용이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콘텐츠코리아랩 금정서브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기업인, 개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교류하고 창작하는 창업발전소로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