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재기자 | 2015.03.03 09:37:43
(CNB=권이재 기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이 자사제품에 대해 외국어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제작과 해외 유명 광고 매체에 회사 및 자사 제품의 광고를 게재 시 제작비용 및 광고 게재 비용의 80%까지 최고 4백만원을 지원한다.
신제품 제작 등으로 인한 카탈로그, 홈페이지 교체와 업데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 수 증가로 매년 사업 신청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사업 예산을 지난해 1억4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2천만원 증액해 지난해 총 41개사보다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사항으로 카탈로그 제작 지원의 경우 해외마케팅용 외국어 카탈로그, 브로슈어, 동영상 CD, e-카탈로그 제작 등이 포함되며, 홈페이지 제작 지원은 PC, 모바일 및 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기존에 한국어 홈페이지나 외국어 홈페이지가 있는 경우도 다른 외국어 버전으로 추가 제작 지원이 가능하다. 해외 유명매체 광고지원은 국내외의 수출전문잡지 및 품목별 전문잡지, 유명 포털, 해외 신문·라디오 등 대중매체 광고비 등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http://us.kita.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3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해외홍보 지원 사업은 7월 별도로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으로 참가기업은 제작을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