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수영구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박노면 전 남부경찰서장, 가수 윤수일 등 5명을 수영구 명예구민으로 선정하고 3월 2일 수영구청 개청20주년 기념식에서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노면 전 남부경찰서장은 광안리 해수욕장 치안 확보, 관내 범죄 예방활동, 4대 사회악 근절 등에 기여했으며, 전을수 수영세무서장은 관내 영세사업자 세정운영 정책 추진, 한창목 전 수영세무서장은 친절하고 편안한 세정업무 추진, 김 영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사역량강화 및 학습환경 개선, 가수 윤수일은 부산소재 노래 5곡 제작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았다.
수영구 명예구민은 수영구민이 아닌 사람으로 수영구 지역발전에 기여하거나, 수영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에게 예우 및 감사의 표시를 전달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한편 명예구민에게는 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편의가 제공되고, 구 주관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초대되는 등 구정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