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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구, 올해 교육경비 9억7천600만원 지원

2011년부터 5년째 교육도시 조성…유치원·초·중·고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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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03 09:19:35

(CNB=권이재 기자) 부산 사하구(이경훈 구청장)는 올해도 지역 내 초·중·고교의 학력 신장을 위해 교육경비와 학습여건개선비로 9억7천6백만원을 책정해 5년째 지원을 이어나가며 교육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5억3천만원이었던 지원액은 5년 사이 9억7천600만원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원 대상 학교도 중·고교 13개교에서 신청 접수한 유치원·초·중·고교 80여개교 전원이 지원을 받게 됐다.


학교 규모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학교당 적게는 3천만원, 많게는 9천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면서 학력신장과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교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사하구가 지난 1월26일부터 2월4일까지 초·중·고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 2백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경비 지원방법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이번 설문에서 "교육경비 지원금이 학력신장에 도움이 되느냐" 는 질문에 68%가 "매우 그렇다", 29%가 "그렇다" 고 대답해 9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는 93%가 "그렇다", "매우 그렇다" 고 대답해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학력신장을 위해 교육경비의 차등 지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대학 합격자 수나 결과에 따른 평가 대신 얼마나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정성평가를 해달라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습여건개선비에 대해서도 "지원이 도움이 되느냐" 는 항목에도 91%가 "그렇다", "매우 그렇다" 로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았으며 현재 격년제 균등 지원방식에 대해서는 매년 지원으로 개선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사하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온 고교별 정성평가, 중학교 규모별 차등 지원, 평가항목 추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객관적인 사후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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