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015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대회'를 열어 민족고유의 세시풍속을 함께하며 시민의 안녕과 시의회 화합을 기원했다.
지난 3월 2일 원흥동 소재 솔밭마루에서 개최된 한마당대회에서 선재길 의장과 이화우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 그리고 고양시 최성 시장과 부시장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민속놀이를 즐기며 덕담을 나눴다.
특히 금년에는 매년 진행하던 윷놀이에 더해 제기차기와 투호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으며 윷놀이는 4개 상임위원회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제기차기와 투호는 개인전으로 승부를 겨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2015년 의정활동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이날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를 통해 시의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이 되었으며, 앞으로 고양시 발전과 시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선재길 의장은 "화합과 단결,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를 통해 2015년에도 100만 시민 모두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