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베트남 식품산업전 2015' 한극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식품산업전 2015는 지난해 12월 타결된 한-베 FTA로 양 국간 식품 교역에 대한 장벽이 낮아져 향후 식품 관련 산업에 대한 활성화가 기대돼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OTRA 호치민무역관은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중산층 소비 증가로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국산 식품의 수출 전망 역시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관은 16개사 16부스로 한식, 유망 농수산물(국산 사과, 딸기), 캐릭터음료, 고급건강식품, 인삼제품, 라면, 유아식품, 스낵류, 음료, 리테일, 프랜차이즈, 식품 첨가물 등 식품부문과 식품 진공포장기기, 유통기한 프린터기기, 제빵기기, 좌판요리기기(와플, 핫도그 등) 등 산업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 식품관련 기업이면 가능하고 오는 13일까지 KOTRA 호치민무역관 최혜정 과장(Tel. +84-8-3822-3944/Email: focus@kotra.or.kr)에게 하면 된다.
참가비는 200만원 내외로 KOTRA 호치민무역관은 베트남 유망 식품 관련 바이어를 전시장으로 초청해 각 업체별로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한편 제 1회 베트남 식품산업전 2015(VIETNAM Foodexpo & Foodtech 2015)은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SECC 전시장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베트남 무역진흥공사(Vietrade)의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세계 각국 농수산물과 식품 등 500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중 한국관은 KOTRA 호치민무역관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