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3.02 14:11:36
고양오리온스 프로 농구팀은 지난 1일 고양체육관 농구경기장에서 난치병 아동 치료비 후원금 전액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고양오리온스 농구팀이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경기에서 ‘지역 난치병 환아 돕기’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의 후원금과 농구단 감독과 선수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일산백병원 난치아동 치료비를 위해 사용된다.
또한 전달식 후 난치병 어린이 정지나(11살) 학생과 어머니가 함께 경기 시구와 시투자로 나서 관람객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서진수 원장는 “난치병 어린이의 건강을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난치아동 및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