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2001년 모듈화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조성 · 운영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24개)를 포함한 체계적인 산업단지 입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 및 '신규 일반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산업입지 수급계획수립' 용역은 총 8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월 착수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수립된 '울산산업입지 공급계획' 을 기초로 해 그 동안 변화된 산업입지 여건을 분석하고, 2015년을 기준년도로 해 산업입지정책의 기본방향, 지역별·유형별·종류별 공급에 관한 사항,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마련한다.
'신규 일반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용역은 1억 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3월 착수,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부족한 공장용지의 적기 공급과 오토밸리를 축으로 현대자동차와 연계한 신규 산단 개발에 대해 연구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