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재기자 | 2015.02.28 19:48:48
(CNB=권이재 기자) 진해수산업협동조합선거 조합장 후보 기호2번 노동진 후보는 2월 27일 위판장을 찾아 이른 새벽부터 조업에 나선 조합원들의 어업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노동진 후보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마땅하다" 며 "새벽 4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이지만 이미 많은 조합원님들이 바다에 나가 조업을 하고 계신다. 나는 그 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합장 후보로서 어떤 부분에서 조합원님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드려야 하는지 직접 찾아 묻고 답을 얻겠다" 며 1시간 가량의 위판장 방문을 마쳤다.
이어 오후 2시경 창원시진해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선거공보 1천6백50부와 선거벽보 17부를 제출했다.
노동진 후보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진해수산업협동조합 조합원님들이 선거공보를 통해 저 노동진이 생각하는 진해수협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공약에 대해 많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며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진해수협 조합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구석구석 찾아뵙겠다.”고 선거공보 및 선거벽보 제출의 소감을 밝혔다.
기호2번 노동진 후보는 매일 출근 전 찾아뵙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재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히며, 진해 14개 어촌계 약 1천5백명의 조합원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5년 3월 11일에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추후 일정은 2월 28일까지 관할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장소에 선거공보 및 선거벽보를 제출하고, 3월 2일까지 관할위원회는 위탁단체의 주된 사무소와 지사무소의 건물 또는 게시판에 선거벽보를 첩부하게 된다. 3월 3일에는 선거공보를 동봉한 투표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