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3월 5일 목요일 오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과 군민들의 소망을 담은 "제6회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를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장 일원(철마면 장전리 26번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철마면 청년회(회장 오효운)가 주최하고 기장군,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철마면 각급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달집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떡국무료시식행사, 민속놀이, 풍물패와 민요가수공연, 소원소지 및 연 날리기, 군밤 굽기 체험 등 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